(사)제주스포츠클럽이 최근 제주체력인증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스포츠클럽과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양 기관의 필요한 정보 공유 및 협력, 공동 사업추진 및 행사 개최, 양사의 사업 홍보, 기타 필요한 업무  연계가 가능하게 됐다.

제주스포츠클럽은 회원들에게 주기적인 체력검진을 통해 회원 본인의 체력상태를 직접 인지, 본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약을 추진했다. 

제주체력인증센터 역시 도민들에게 과학적인 체력측정과 전문가의 맞춤형 운동 처방을 통해 체계적인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데, 실질적으로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없어 고민하던 중 제주스포츠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스포츠클럽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부평국 제주스포츠클럽 회장은 “체력인증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스포츠클럽 회원의 체계적인 체력검진과 처방으로 많은 도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기정 센터장 역시“그동안 많은 도민들에게 체력검진과 처방을 해주었었는데 처방을 한 만큼 실질적으로 운동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추천을 하지 못했는데 공공스포츠클럽인 제주스포츠클럽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스포츠클럽과 제주체력인증센터는 앞으로 공동사업 및 업무연계를 통해 많은 도민의 건강이 증진되고 체육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후원을 받아 공공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을 진행중인 제주스포츠클럽은 2019년 7월 말을 기점으로 1년차 사업을 마치고, 2019년 8월부터 2년차 사업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