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제주 웹툰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제주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웹툰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주도가 지원하는 2019 지역웹툰캠퍼스 조성 및 운영사업에 일환으로 진행되는 제주 웹툰창작 제작지원사업은 도내·외 웹툰작가를 대상으로 한 기성작가지원 ‘웹툰작가로 제주에서 3달살기’와 제주 웹툰작가지망생을 대상으로 한 예비작가지원 ‘3달동안 웹툰작가로 성장하기’ 등 두가지 내용을 지원한다. 

지원금은 총1억2600만원이며 기성작가 12명, 예비작가 6명, 총18명에게 지원된다. 

기성작가는 지원기간 동안 8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웹툰 3화 분량의 최종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예비작가는 500만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웹툰 2화의 결과물을 제출해야 한다. 

진흥원 관계자는“이번 웹툰창작 제작지원사업이 도내 웹툰콘텐츠 활성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소재 웹툰콘텐츠 및 웹툰작가 발굴을 통해 제주 콘텐츠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8월12일까지 까지 진행되며, 사업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에서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mlbwws@ofjeju.kr)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아시아CGI애니메이션센터팀(064-766-0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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