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시설물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 시설물(교량·옹벽) 하반기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1·2종 교량 5곳, 옹벽 3곳과 3종 교량 110곳 등 총 118곳이다.
 
제주시는 오는 12일까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점검에서는 국부적 균열과 경미한 부식, 미세균열 등 결함상태가 발견됐지만,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제주시는 하반기 점검을 실시해 오는 2020년까지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시 건설과 관계자는 “교량·옹벽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한 시설물 유지·관리로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