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제19회 대한민국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주은행은 29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매일경제·MBN 주최, (사)한국빅데이터학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후원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금융분야에서 상을 받았다. 
 
제주은행은 제주기반 특화 디지털관광플랫폼 제주지니 구축을 통한 ‘비금융서비스를 근간으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제공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주지니를 통해 지역 특수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와 결합을 시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은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사업 모델에 적용해 제주와 관광객, 업계간 상생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제주지니 플랫폼을 고도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를 다지겠다. 지역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한 금융업 상생 협력 모델의 표본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제주지니는 제주 기반 특화 어플리케이션으로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157만회를 기록하는 등 제주 대표 여행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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