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유식)은 <제1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를 앞두고 참가 신청을 받는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는 지난 2001년 국립제주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해마다 여는 제주 어린이 대상 문화 행사다. 우리 문화재를 직접 보며 느낀 감동을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본다. 올해는 10월 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시실과 야외정원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6세~7세)와 초등학생이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그리기 참가자에게는 도화지(4절·8절), 만들기 참가자에게는 찰흙과 만들기 판을 제공한다.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준비물 외의 필요 물품(수채물감, 크레파스 등)은 참가자가 직접 준비해야 한다. 대회 부대행사로 바람개비 만들기, 즉석 사진 찍기, 풍선 만들기 등이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문화행사→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만들기 대회 게시물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10일 박물관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수상 작품은 10월 26일부터 11월 7일까지 박물관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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