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체험형 여행상품 ‘제주 로캉스(Local+Vacance 합성어)’가 출시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1일 귤림추색(橘林秋色)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 로캉스’ 1박2일 로캉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서귀포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며, 감귤 융복합산업지구 일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개발된 제주형 농촌관광상품이다.
 
귤빛으로 물드는 제주를 주제로 개발된 로캉스는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당일 코스는 하효마을과 신흥2리에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백오일 천연비누 만들기 ▲동백숲 탐방 ▲동백비빔밥과 동백차 ▲감귤박물관 관람 및 족욕 ▲감귤타르트 만들기 ▲감귤청 만들기 등이다.
 
1박2일 일정은 하효마을과 신흥2리, 의귀리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당일코스 프로그램과 함께 ▲삼나무숲 승마 및 트랙터마차 체험 ▲감귤밭 버스킹 ▲쿠킹클래스 ▲쇠소깍 테우 체험 등이 추가된다.
 
로캉스 10월25일과 11월1일 1박2일 상품은 매진됐으며, 10월3일 상품도 매진을 앞두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시범투어를 진행했고, 만족도가 높았다. 지속가능한 농촌여행상품 모델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로캉스 구매는 ‘탐나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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