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11월 기획초청공연으로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우리나라 사람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조성진의 공연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11월2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되며, 조성진은 ‘모차르트 - 피아노 소나타 No3 in B flat Major K281’, ‘브람스 - 6개의 피아노 소품 Op.118’ 등 4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2만원, 2층 1만5000원이다.
 
10월1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제주도민 대상 선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일반 예매는 10월2일 오전 10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세계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 초청 공연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