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을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도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기준 제주시 개별세대 탄소포인트제 참여율은 44% 수준으로, 아파트 단지 내 탄소포인트 감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아직까지 인센티브 제공 실적이 없다.
 
제주시는 오는 10월말까지 관내 아파트를 방문해 탄소포인트 가입 방법과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김태백 제주시 환경관리과장은 “자세한 내용은 환경관리과(064-728-2191~4)로 문의하면 가입방법과 절차 등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단지 탄소포인트제의 경우 50세대 이상이 과거 2년간 전기, 도시가스, 상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절약했을 때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절감실적(60%)과 개별세대 가입실적(40%)를 확인해 최대 800만원의 인센티브가 현금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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