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마을관광 스토리텔러 양성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제주도, (주)제주착한여행과 함께 진행되는 교육은 오는 10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9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참가자 자신이 살고 있는 이야기를 활용해 직접 마을여행 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론 7회와 실습 7회로 구성됐으며, 마을여행 콘텐츠 조사방법과 마을여행 가이드의 역할, 자질 등 교육으로 준비됐다.
 
공사는 마을여행에 최적화된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각 지역 우수 마을여행 체험 등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테스트 투어, 일반인 대상 팸투어도 예정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제주웰컴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일부 실습은 주말에 구좌읍 평대마을이나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 등에서 진행된다.
 
도내 각 마을 주민이나 예비마을여행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선착순 마감이다.
 
공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공사는 교육의 80% 이상 수료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제주마을 상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제주관광공사 064-740-6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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