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오월 제주멋글씨회가 28일부터 10월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4번째 회원전 <우리는 제주에 산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사랑하는 제주, 우리가 알아가고 있는 제주, 우리가 꿈꾸는 제주'를 각자가 만든 마음의 그릇, 글씨에 담아 소개한다.

제주멋글씨회는 "캘리그라피의 목적은 문자, 말로 미처 다 담지 못하는 감정을 한 눈에 담아냄으로써 공감대를 발견하는 것이다. 또 글씨를 통해 나와 나의 생각의 존재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멋글씨회는 제주만의 특별한 글씨예술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글씨예술의 대중화를 목표로 매년 정기회원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캘리그라피오월 제주멋글씨회 김초은 회원, <제주>
캘리그라피오월 제주멋글씨회 강동윤 회원, <올레길>
캘리그라피오월 제주멋글씨회 전수경 회원, <돌하르방 어드레감수과>
캘리그라피오월 제주멋글씨회 모서아 회원, <제주 너만 보염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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