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공사, 프랑스 여행박람회 참가 레저 및 유네스코 콘텐츠 홍보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IFTM(프랑스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IFTM(프랑스 국제여행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있다.ⓒ제주의소리

올 들어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유럽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현지마케팅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IFTM(International French Travel Market: 프랑스 국제여행박람회) Top Resa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프랑스는 영국, 독일과 함께 한해 방한 관광객 규모가 10만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다. 올해도 8월까지 7.8% 성장하며 유럽 주요 국가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성장세가 뚜렷한 프랑스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프랑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트래킹, 자전거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 콘텐츠와 유네스코 자연유산을 홍보하고 있다.

도와 공사는 올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구미주 관광객의 지속적인 제주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랑스를 시작으로 11월 영국 WTM과 2020년 한국-스페인 수교 70주년을 기념해 주빈국으로 참가하는 스페인 FITUR 등 세계 3대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네트워크 구축 및 현지 여행업계 대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 The CJ Cup 등 제주에서 개최되는 대형 이벤트를 활용해 구미주 여행업계와 미디어 대상 홍보 활동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공사 관계자는 “제주관광의 지속성장을 위해 동남아시아 대상 마케팅은 물론 방한규모 10만명 이상인 구미주 국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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