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네, 샤갈, 밀레...제주도립미술관 온다
모네, 샤갈, 밀레...제주도립미술관 온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관 10주년 특별전 ‘프렌치 모던’ 18일 개막...뉴욕 브루클린미술관 소장품 60여점

클로드 모네, 마르크 샤갈,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서양 모더니즘 회화 대표 작가들의 작품이 제주에 온다.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10월 1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개관 10주년 기념 해외미술특별전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중미술의 시원이자 현대미술의 출발로 여겨지는 모더니즘의 전개 과정과 미술사의 혁명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정통 서양미술사 전시다. 뉴욕 브루클린미술관이 소장한 모더니즘의 대표작가 45명의 회화와 조각 작품 6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모더니즘의 시작부터 완성돼가는 과정을 담당했던 대표 작가들의 면면을 비롯해, 각 작품이 지니는 의미와 특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의미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시는 풍경화, 정물화, 초상화와 인물조각, 누드화 등 4개의 섹션으로 구성했다. 대표 작가로는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폴 세잔(Paul Cezanne), 에드가 드가(Edgar Degas),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Millet),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장 프랑수아 밀레의 작품.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피에르 르누아르의 작품.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에드가 드가의 작품.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거장들의 작품을 IT 기술로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공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4개의 섹션(스마트 TV존, VR존, 미디어아트존, 포토존)은 모네, 세잔, 반 고흐, 고갱 등의 작품들을 친숙하고 현실감 있게 제공한다.

특히 미디어아트존에서는 국내미술관 최초로 4WX 파노라마 시스템과 홀로그램 일루전 기술을 적용해 반 고흐의 작품을 입체 공간에서 음악과 함께 즐긴다.

이밖에 근대 유럽 모더니즘 미술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북코너도 마련할 예정이다.

최정주 관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근현대기의 미술사를 관통하는 ‘위대한 시대정신과 예술의 영향력’이 보여주는 큰 의미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민과 관람객 모두가 현대미술사의 맥락을 꿰뚫어 보는 안목이 더욱 향상되고, 국제도시 제주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기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관람료는 성인 1만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무료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립미술관 홈페이지( jmoa.jeju.go.kr )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화(064-710-4274)로도 문의할 수 있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4시 미술관 로비에서 열린다.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베르트 모리조의 작품.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알프레드 시슬레의 작품.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