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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장관(오른쪽)이 19일 제주도립미술관을 찾아 전시 '프렌치 모던'을 관람했다. 최정주 미술관장(왼쪽)이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지난 19일 제주도립미술관을 방문해 개관 10주년 기념 해외미술특별전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을 관람했다.

박 장관은 19~20일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맞아 제주를 방문하면서 특별히 도립미술관를 찾아 '프렌치 모던'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에는 최정주 미술관장이 동행하며 작품을 소개했는데, 전시 관람을 마친 박 장관은 “훌륭한 작품을 소개한 멋진 전시다. 이런 전시가 제주에 자주 열리면 좋겠다”고 호평했다.

도립미술관이 10월 18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진행하는 <프렌치 모던: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1850‑1950>전은 대중미술의 시원이자 현대미술의 출발로 여겨지는 모더니즘의 전개 과정과 미술사의 혁명기에 대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정통 서양미술사 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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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관람하는 박 장관.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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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관람하는 박 장관과 안내 역할을 맡은 최 관장.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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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이 박 장관과 함께 기념포즈를 취했다. 제공=제주도립미술관. ⓒ제주의소리

뉴욕 브루클린미술관이 소장한 모더니즘의 대표작가 45명의 회화와 조각 작품 60여 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클로드 모네(Claude Monet),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Pierre-Auguste Renoir),폴 세잔(Paul Cezanne), 에드가 드가(Edgar Degas),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 장 프랑수아 밀레(Jean-FrancoisMillet), 마르크 샤갈(Marc Chagall)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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