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올해 동계 운항기간에 인천발 베트남 푸꾸옥과 필리핀 보홀 등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2019년 동계시즌에 국내·외 정기노선을 기준으로 지난 하계기간의 운항횟수와 같은 주 824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줄어든 일본 노선을 대체해 오는 11월9일 무안국제공항발 중국 싼야 노선을 신규 취항하고, 12월24일부터 괌 노선 부정기편도 운항할 예정이다.
 
11월21일에는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푸꾸옥과 필리핀 노선이 주 7회 일정으로 동시 신규 취항한다.
 
하노이와 다낭, 나트랑, 호찌민에 이어 베트남 5개 노시 8개 노선망이다.
 
또 인천~마카오 노선은 주 7회에서 최대 주 14회로 운영되며,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1회, 인천~가오슝 노선과 인천~클락 노선은 각각 주 4회에서 주 7회,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주 7회에서 주 12회로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일본노선인 무안~도쿄, 무안~오사카, 무안~후쿠오카, 대구~도쿄(12월1일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등은 동계기간 운항하지 않으며,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부산~오사카, 부산~후쿠오카 노선 등은 감편 운항할 예정이다.
 
국내선은 하계기간 주 248회 운항에서 주 256회 운항으로 큰 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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