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인 합동 워크숍이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해 오는 29일 오후 4시 호텔더원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도내 관광인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통해 산업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1부에서는 관광 전문 소비자 조사 회사 (주)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이 제주 관광의 트렌드 변화를 강연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4년간 내국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관광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트렌드 변화와 제주 관광의 현 위치 등을 조언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제주도와 관광공사, 관광협회 기관이 참여한 올해 4분기 관광객 유치를 위한 토론이 예정됐다.
 
강영돈 제주도 관광국장은 “관광 산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결집하겠다. 관련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실성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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