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풍력이 마을주민들과 약속을 지켰다.
(주)수망풍력은 지난 27일 수망리마을회 다목적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마을회관 건립은 풍력발전사업의 이익공유화 정책에 따른 것으로 3년 전 수망리마을회와 했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다목적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160여평 규모로 건립됐다.
수망풍력은 풍력발전의 이익공유화 정책의 이행방안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택무상이대사업에 총 100억원을 기부키로 제주도와 협약했다.
이 약속은 2020년부터 매년 5억원씩 20년 동안 지속적된다.
수망풍력의 지주회사인 수망홀딩스 김민규 대표이사는 "앞으로 농촌지역 학생을 위해 마을 공부방을 운영하는 등 수망리 마을과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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