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곶자왈도립공원에서 ‘곶자왈 혼디모영 마을축제’가 열린다.
 
곶자왈도립공원은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마을회와 함께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곶자왈도립공원과 신평곶자왈생태체험학교 등에서 마을축제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1부는 ‘힐링 in 곶자왈’로 준비돼 토크콘서트와 숲속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 ‘바림’의 저자 우종영 작가가 ‘행복한 곶자왈의 나무들’을 주제로 얘기할 예정이다.
 
2부는 ‘나눔 in 곶자왈’로 나눔콘서트와 미술작품 전시, 플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경험할 수 있다.
 
나눔콘서트에는 소노스·스피리토 관현악 앙상블팀, 마을이 학교다 구억·신평리 영어동요&춤, 기타 연주, 태권도군무, 레아키즈 보성초·국제학교 플라멩코, 제주가야금연주단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곶자왈도립공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통합 네트워크 형성과 함께 곶자왈의 중요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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