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신인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교향악단은 협연자 공고를 통해 2차례 심사를 통해 최종합격한 3명의 연주자와 협연할 계획이다.
 
국내·외 오케스트라 지휘 경험이 풍부한 권성준 신인 지휘자의 객원지휘로 플루트 한예지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 콘트라베이스 임채문 ‘보테시니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 2번’, 피아노 이채윤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등 무대가 준비됐다.
 
신인음악회는 음악을 사랑하고, 노력하는 젊은 연주자들이 빛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공연은 무료며, 좌석 예매는 제주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룡 제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젊은 예술가들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무대에 서기까지 최선을 다한 젊은 연주가들에게 힘찬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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