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동장 김형후)과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는 지난 10월2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을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를 다졌다.

신북면에서는 면장과 주민자치위원, 각급 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해 오라동 방문을 환영했다. 또 신북면주민자치위원회의 안내로 최익현 선생 생가터 및 허브아일랜드, 아트밸리 등 신북면 소재 역사유적지와 관광명소를 탐방했다.

김형후 오라동장은 “신북면의 환대와 최익현 선생 유적을 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상생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라동과 신북면은 지난 5월 신북면 최익현 선생 생가터와 오라동의 문연서숙, 면암 유배길 등 역사문화적 공통주제로 자매결을 맺고, 연 2회 이상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