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관광업계 종사원 대상으로한 ‘제주관광 아카데미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교육은 올해 상반기 도내 관광사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라 만든 ‘관광종사원 교육모델’로 진행된다. 
 
교육은 오는 15일부터 12월18일까지 총 15차례로 예정됐으며, 세부적으로 ▲온라인 광고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고객관리 CRM 등 5개 직무다.
 
관광공사는 온라인 광고 직무 교육에 대한 도내 관광사업체 수요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광고 교육은 각 업종별 관광 종사원들의 디지털 역량과 스마트 기기 조작기술 강화를 중점에 뒀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플랫폼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관광 소비패턴이 변하면서 관광 사업도 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도내 관광업계가 도태하지 않고, 혁신 성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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