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체험 여행 예약 플랫폼인 클룩과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MOU에 따라 제주항공 이용자들은 제주항공 모바일 채널에서 클룩 페이지와 연동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이달 본격 시행된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는 “제주항공과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만났다. 자유여행객들은 지금까지와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행의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클룩 공동 창업자인 에릭 녹파 클룩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제주항공 인기 노선에 클룩 액티비티 서비스가 연동되면 여행객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많은 혜택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유여행 위주의 액티비티 서비스 예약 플랫폼 클룩은 올해 기준 전 세계 350여개 여행지에서 10만여개에 달하는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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