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6일부터 12월6일까지 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기록물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도가 26일부터 12월6일까지 도청 1청사 별관 로비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기록물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26일부터 12월6일까지 도청 1청사 별관 1층 로비에서 <대한민국 현대사 기록물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시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년의 주요 역사적 사건이 담긴 사진 및 제주4·3 관련 사진 등 90여점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 및 기록물 이미지는 ①희망의 빛이 오르다 ②대한민국 정부를 수립하다 ③한강의 기적을 이루다 ④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⑤평화, 새로운 시작이다 ⑥역사의 현장을 가다 ⑦제주4·3을 생각하다 등 소주제로 나누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물은 국가기록원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로부터 제공받았다. 

송종식 제주도 총무과장은 “이번 전시가 기록물의 보존 가치를 되짚어주고 기록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기록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전시를 매개로 한 도민 공감대 형성과 소통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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