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29일 ‘2019년 제주 모의벤처 최종 보고서 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와 (주)코리아펜, 유로펜-펜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한 발표대회는 도내 고등학생들의 모의벤처 PE를 설립하고, 운영해 거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대회에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중문고등학교, 표선고등학교, 한국뷰티고등학교 등 4개 학교에서 총 6개 팀이 참가한다.
 
PE는 가상의 기업이며, 실제 기업과 설립돼 운영된다. 올해 기준 40여개 국가에서 7000여개의 PE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 설립부터 운영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허종헌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 전 과정까지 경험해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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