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레이디스콰이어는 11월 30일 오후 4시 화목원 별관 2층 홀에서 첫 번째 정기연주회 ‘가을에 듣는 제주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 가을, 가족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맞게 선곡했다.

▲해녀의 길(안현순 작사·작곡) ▲어느 가을날의 만남(최수월 시, 이현철 작곡) ▲가족이라는 이름(조은아 작사, 신상우 작곡) 등 모두 10곡을 부른다. 남성 4인조 중창단 꽈트로보체가 특별 출연해 ‘넬라 판타지아’, ‘마이 웨이’ 등을 들려준다.

제주레이디스콰이어는 지난 2018년 가을에 창단한 신생 음악 단체다. 음악감독 겸 지휘는 김희철 중국 심양대학 음악대학 교수가 맡고 있다. 전임작곡가로는 안현순 제주작곡가협회부회장이 활동한다. 반주는 고은숙 La Luce Ensemble 단원이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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