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명예지사는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2005년 1월 27일 청와대에서 제주도를 세계평화의 섬으로 전 세계에 선포했으며, 국가원수가 선포한 이상 이는 헌법사항으로 문제의 해군기지 탁상논쟁은 여건형성이 안된다"면서 "해군과 국방당국의 요구는 과거 군부독재시대와는 달리 민의를 최해한 존중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신 전 명예지사는 "해군기지 결사반대 깃발을 들고 새롭고 풍요로운 제주의 찬란한 역사창조를 위해 시종일관 항쟁하는 화순 위미 자치주민들의 그 위대한 자위권 투쟁에 쌍수로 성원하자"고 당부했다.
이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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