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오라CC에서 ‘2019 제주언론학회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권과 언론’을 주제로 열리며, 세션 1에서는 이서현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교수와 신윤경 JIBS 기자의 ‘언론인들의 인격권에 대한 인식’ 주제 발표가 예정됐다.
 
이어 이문교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좌승훈 파이낸셜뉴스 제주취재본부장, 윤용석 KCTV제주방송 편성제작국장, 정용복 언록학 박사, 윤철수 헤드라인제주 대표, 강민부 KBS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 PD가 토론한다.
 
세션 2에서는 김경호 제주대 교수가 ‘인격권 보호를 위한 언론윤리 제고’ 주제 발표하며, 박경숙 제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계춘 전 제주매일 주필, 고명희 제주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위원장, 최낙진 제주대 교수, 고현수(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제주도의원, 김상훈 제주한라대학교 방송영상학과 교수가 토론한다.
 
언론학회가 주최하고, 제주도가 후원하는 세미나는 언론인들의 인격권에 대한 인식과 인격권 보호를 위한 언론윤리 제고 방안에 대한 공론의 장으로 준비됐다.
 
언론인들의 인격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역할을 정립하고,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인격권에 더 많은 관심 유도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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