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19년 복지행정상 2개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제주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 등 2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기관표창과 포상금 2000만원, 1000만원을 받았다.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부가 지자체 복지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기반 조성과 복지 수준 전반에 대한 평가 기능을 강화하고, 우수 모범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린다. 
 
제주시는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안전망 강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내실화 ▲지역특색에 맞는 민관협력 연계 자원 발굴·지원체계 구축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는 상·하반기 정기·수시 확인조사 ▲소득·재산 변동사항을 철저히 관리한 점 등을 인정 받았다.
 
고숙희 제주시 복지위생국장은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도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다해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수급권리 보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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