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월평마을 화훼작목반 간이집하장에서 ‘혼디 손심엉 지꺼진 월평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평마을 주민들과 한해를 마무리하자는 의미로 열린 축제는 도시재생을 위해 추진된 1년 사업을 되짚고, 내년 사업을 독려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도시재생 사업 결과 전시와 월평마을 주민 참여 영상물 상영, 주민협의체 분과별 주요 사업 발표, 2020년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비전 ‘마음을 담은 우리, 우리를 닮은 월평’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엽 월평마을회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자리다.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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