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18일 ‘2019 제11회 방과후학교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개발원·삼성꿈 장학재단·중앙일보 공동 주관으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서귀포시는 명품교육도시 육성 기반 조성과 재단법인 교육발전기금과 협력 체계 구축, 평생교육지원과 신설,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개관 등 방과후 교육특화 프로그램 발굴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귀포시는 풍천초등학교에 승마체험교실을 지원했는데, 2012년 학생수가 28명이던 풍천초 학생수는 올해 104명까지 증가했다.
 
허종헌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아이들이 꿈꾸는 명품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서귀포시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학생들이 원하는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통해 지여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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