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19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현황, 추진 의지, 정책지원과 참여, 특수시책 사업 활성화 기여도 등 항목으로 이뤄졌다.
 
서귀포시는 ▲드론을 활용한 토지현황 조사체계 구축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의 지적재조사 지구 표기 ▲지적재조사 지구 토지의 건축 인·허가 협업 체계 구축 등 시책으로 지적재조사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8개 지구 338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완료한 서귀포시는 올해 9개 지구 4929필지 조사를 진행중이다. 2020년에도 3개 지구 568필지 지적재조사가 예정됐다.
 
이재은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을 통해 지적불부합지 정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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