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지난 20일 JDC 본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JDC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주 아동 가구 21세대에 소규모 집수리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JDC는 사업에 필요한 1억7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JDC는 공모를 통해 지원대상을 선정해 방수, 보일러 교체 등 주거시설 성능개선과 도배, 장판, 세면대 교체 등 생활 편의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JDC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으로 129개소를 수혜 대상으로 해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사랑의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전달되어 우리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