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취소' 후 "다시 찾겠다" 알려와

[3보] 국방부 최광섭 자원관리본부장이 8일 오후 1시 30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해왔다.

최 본부장을 비롯한 국방부 관계자는 김태환 도지사와 군사기지반대대책위 및 지역주민 대표와의 간담회가 끝난 이후 다시 기자실을 방문해 노회찬 의원이 제기한 공군기지 관련 의혹에 대해 적극 해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2보]  국방부 기자회견 '최소'

최광섭 국방부자원관리본부장의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국방부 최광섭 자원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한 오전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 국방부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취소됐다. 취소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국방부는 그러나 "다른 방식을 통해 입장을 전하겠다"고 제주도 공보관실로 알려왔다.

[1보] 최광섭 국방부자원관리본부장 오전10시30분 기자간담회 예정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8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방부와 제주도가 앞으로 추진될 예정인 제2공항에 공군기지 30만평을 건설하려는 물밑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폭로와 관련해 최광섭 국방부자원관리본부장이 긴급 해명 기자회견을 갖는다. 

최광섭 국방부자원관리본부장은 이날 오전10시30분 제주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노 의원 폭로 내용에 대해 국방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국방부는 제2공항에 전투기 대대가 들어서는 공군기지 건설을 추진 중이라는 제주의 소리 보도와 관련,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반론을 제기했었다.

최 자원관리본부장은 이날 오후2시 제주KBS주관으로 열리는 해군기지 관련 TV토론회에 참석키 위해 이날 제주에 내려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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