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시행하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운영 기관 평가’에서 S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안전조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은 원청과 하청 모두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시행해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국마사회 제주는 7개 협력사 직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교육, 합동 안전점검, 안전보건시스템 인증 컨설팅, 안전사고 ZERO 프로젝트,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생 협력단 운영 등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국 상위 10%이내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은 한국마사회 제주는 정부포상 우대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심사비 감면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송철희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일은 지속가능한 사업 성장을 위한 최우선 가치”라며 “협력사 스스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수 있을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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