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강연호, 김경학, 이경용 의원에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패를 전달했다. ⓒ제주의소리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강연호, 김경학, 이경용 의원에게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패를 전달했다.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연호, 김경학, 이경용 의원이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의정활동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제주도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태권)은 30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의정활동 우수의원’ 선정패 전달식을 갖고 “신명나고 즐거운 공직문화, 노사가 함께 활기찬 행정문화, 공무원과 의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모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전부 재선의 ‘베테랑’ 의원들이다.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경학 의원(구좌읍․우도면, 더불어민주당)은 재선의원으로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강연호 의원(표선면, 무소속)은 공직자 출신의 재선 의원이다.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상패를 받은 이경용 의원(서홍․대륜동, 무소속) 역시 재선 의원이다. 현재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을 맡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우수의원’ 선정 이유에 대해 △정책질의 △입법발의 △직원예우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주도공무원노조는 6급 이하 도본청과 사업소 직원 421명, 제주시 158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19일 노조홈페이지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무원이 존경하는 간부공무원 및 의정활동 우수의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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