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녕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 항목 공개...10만8388㎡

김녕 공공주택지구
김녕 공공주택지구

제주도 구좌읍 김녕지구 공공주택지구에 아파트만 1048세대가 지어진다.

제주도는 31일 '제주김녕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 공개'를 공고했다.

김녕 공공주택지구는 김녕종합운동장 동쪽 공유지 10만8388㎡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 시행을 맡아 2022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주거용지는 공동주택 6만8146㎡와 단독주택 9571㎡, 근린생활 1018㎡ 등 7만5735㎡(72.6%),  공원녹지 1만4728㎡(13.6%), 도로 1만3740㎡(12.7%), 주차장 1185㎡(1.1%)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김녕 공공주택지룰 '신혼희망타운'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신혼희망 공급은 245호(공급면적 80㎡)이며, 행복주택은 45㎡ 64호, 60㎡ 211호 등 275호가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352호(60㎡) 공급되고, 일반분양(105㎡) 물량은 176호다. 

환경영향평가 항목으로 동식물상은 사업지역 반경 0.5km 이내이며, 대기질.소음.진동은 1.0km 이내, 수질은 사업지역 및 주변 수계, 경관은 사업지역 중심으로부터 2.0km 이내다. 

환경영향평가협의회 심의 결과 자연생태환경, 대기환경, 수환경, 토지환경, 생활환경, 사회경제환경 모두 적정한 것으로 판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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