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형 제주상공희의소 회장.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올해 창립 85주년을 맞은 제주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위기감이 그 어느때 보다 높은 중차대한 상황임을 직시하고 있다.

이에 기업활동에 발목을 잡는 각종 낡은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데 역점을 둠으로써, 산업생태계의 역동성 회복과 경제 재도약의 원년을 만드는데 역량을 결집하겠다.

우선, ‘(가칭)제주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도정에 제안하고, 경제주체들간 경제난 극복 정책대안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기업의 성장 추동력 회복과 새로운 투자기회를 갖게 하는데 에너지를 집중해 나가겠다.

또한, 제주상의는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선기원포(先期遠布)’의 자세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령별로 취업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관 및 기업들과의 연계활동을 강화해 나가는데 주력 하겠다.

특히, 지역경제의 실핏줄인 중소 상공인과 자영업자,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과 머리를 맞대겠다.

아울러, 우리에게 거대시장으로 다가온 중국과 일본 그리고, 동남아 국가와 민간 경제교류의 외연확장을 통하여 제주상품의 글로벌 마켓을 확대해 나가는데 진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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