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1월13일 22개 최종 증인신문, 증인 25명 채택

제주도의회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가 JDC와 민간 사업장 22곳에 대한 추가 증인신문을 위해 증인 25명을 채택했다.

지금까지 중앙부젗 및 국회 출장, 여름휴가 등을 이유로 증인신문에 불출석했던 원희룡 지사와 문대림 JDC 이사장은 증익 명단에서 빠졌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6일 오후 2시 제17차 회의를 열어 22개 대규모 개발사업장 전반에 걸친 증인신문 조사활동을 위해 증인 25명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증인에는 김현민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등 현직 공무원 21명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소속 4명이 포함됐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두 차례의 증인신문 조사활동에서 확인하지 못한 건과 최근 신화역사공원의 하수 역류 재발 사태 등과 관련해 추가 증인신문이 필요하다도 판단해 이번에 증인을 채택했다.

이상봉 위원장은 “그동안 답변이 미진했거나 심층적인 자료확인이 피룡한 것에 대해 자세한 답변을 기대한다”면서 “최종 마무리 증인신문 조사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1월13일 마무리 증인신문 조사활동을 끝으로, 특위 조사활동에 대한 최종 결과보고서를 2월 중에 채택할 방침이다. 특위 활동기간은 2월말이까지다.

◇증인 명단

▲제주도 △김현민 기획조정실장 △유태진 세정담당관 △양기철 도민안전실장 △김승훈 재난대응과장 △김명옥 특별자치추진단장 △허법률 특별자치행정국장 △강영돈 관광국장 △고영만 투자유치과장 △이양문 도시건설국장 △홍종택 도시계획재생과장 △양창훤 건축지적과장 △박근수 환경보전국장 △박경수 환경정책과장 △김성제 물정책과장 △이우철 농축산식품국장 △조동근 해양수산국장 △이기우 해양산업과장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 △현공언 상수도부장 △강경돈 하수도부장

▲JDC △이성호 관광산업처장 △박재모 휴양단지처장 △배재범 교육도시처장 △김경훈 첨단산업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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