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지병으로 사의 표명...제주도 9일자로 사표 수리
고경대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이 임기 9개월을 남기고 물러났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10일자로 고경대 이사장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했다.
고경대 이사장은 지난 2018년 9월27일 문화예술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했다. 고 이사장은 도서출판 한울 상무, 한국전자출판학회 총무이사, 출판유통진흥원 연구위원, 한국출판인회의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고 이사장은 문화예술재단 사령탑으로 1년4개월 동안 지내오다 최근 개인 신병을 이유로 제주도에 사의를 표명했고, 원 지사가 이를 수용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조만간 새로운 이사장 선임을 위한 공모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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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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