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힐뻔했던 제주기업 상품' 청년들이 되살려냈다
'묻힐뻔했던 제주기업 상품' 청년들이 되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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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터상회'오픈...일자리 찾는 청년-마케팅 기획 부족 기업 연결

청년들의 감각적인 기획이 얹어진 제주기업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앙터상회(socialent.kr)'가 최근 문을 열었다.

앙터상회는 한국중부발전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이 혁신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 추진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소셜앙트'의 온라인 쇼핑몰이다. 

소셜앙트는 지역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15명의 청년들을 3개월 간 고용해 제주지역의 고퀄리티 상품을 발굴해 리마케팅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채용된 청년들은 작년 11월부터 5개월간 활동을 진행하며 '하마터면 묻힐뻔한' 제주기업의 제품에 옷을 새로 입혔다. 상품 발굴부터, 상품생산자와의 판매대행 계약체결, 스토리텔링과 홍보콘텐츠 제작 등 모든 과정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에서 일자리를 찾는 청년과 마케팅 기획력이 부족한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시도다. 채용 청년들은 주 30시간 탄력적으로 근무중이다.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이 교육을 담당했고 한국중부발전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인건비를 후원했다.

소셜앙트 설립추진위원장인 고태호 박사(제주연구원 연구위원)는 “실제 지역산업현장에서 혁신적 마케팅 아이디어를 적용해봄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협동조합 이사장은  “지역경제 상황에 따라 고용과 일자리의 형태도 다양화될 필요가 있다”며 “제주지역에 맞는 탄력적 일자리 실험과 모델의 장으로 앙터상회를 오픈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지난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소셜앙터 1기.ⓒ제주의소리
지난 11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소셜앙터 1기.ⓒ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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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별아니고강한별 2020-01-13 15:13:43
제주를 빛내주세요
211.***.***.103

청년 2020-01-11 20:55:57
제일 의미없는 게 청년 어쩌고 사업임. 미국만 봐도 창업자 평균 연령은 40대 중반이라고 함. 저커버그나 빌게이츠는 특수한 경우고, 일반적으로 청년이 무슨 자본과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습니까. 중년들을 지원해서 청년을 고용하고 청년이 월급받으며 일배우고 결혼도 하는 게 맞지.
49.***.***.44

767567 2020-01-11 13:57:11
해녀인형 15만9천원...?
고소리술 같은 좋은제품들도 있었지만, 동네 벨롱장에서나 볼법한
질 떨어지는 제품 너무 많습니다.
진짜 의미없는 프로젝트. 헛삽질
잘보고 갑니다.
175.***.***.247

제주는 2020-01-10 15:58:54
결과는 없고 과정만 있는 사업들 정리좀 합시다. 이전 예술관련 사업도 그렇고, 기타 수많은 사업들 보면...언론플레이만 죽어라 하다가..사라진 사업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122.***.***.4

현타 2020-01-10 13:14:50
아이고 의미없다.
폐가살리기협동조합은 그 이름대로.. 폐가살리기를 하던지 아니면 이름을 바꾸던지..
그리고 그 쇼핑몰에서 결국 판매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이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에 물건이 넘쳐나도 고전하고 있는데 그 쇼핑몰에 몇이나 들어가서 얼마나 사줄까...

결국 엄한 자원을 엄한 곳에 낭비하는 꼴이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길...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