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소셜벤처 지원사업 ‘낭그늘’ 2기 인큐베이팅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낭그늘 2기는 ▲남의집 ▲대양정보 ▲도로시 ▲아이즈랩 ▲어플라이 ▲위대한상사 ▲이빛컴퍼니 ▲주신글로벌테크 ▲첫경험충전소 ▲체크잇 ▲카카오패밀리 ▲파란공장이다.
 
이들은 2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멘토링, 자원연계 서비스 등 인큐베이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검증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며, JDC는 각각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큐베이팅을 거쳐 총 6개 팀이 선발되며, 선발된 6개 팀에게 약 5000만원이 사업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 JDC는 8개월간 낭그늘 독립 사무실과 사업화 자금, 전담코칭 등 맞춤형 성장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낭그늘 2기가 첫발을 내디뎠다. 청년, 환경, 농업 등 제주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모델을 갖는 12개 소셜벤처의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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