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0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관련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상의에서 열리며, 서귀포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예정됐다.
 
관심있는 기업이나 개인창업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직사업 ▲신용보증지금의 지재권 활용 주요지원사업 등 지난해와 달라지는 올해 지원사업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세부적으로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및 수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해외특허출원, 특허·브랜드·디자인 개발 등이 지원된다.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 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출원과 IP경영 컨설팅, 기술경영 컨설팅 등이 지원된다. 해외특허의 심사절차에 대한 대응비용 일부와 등록비용 일부가 지원되는 등 지난해보다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도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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