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기획조정실장에 현대성 교통항공국장, 도민안전실장에 이중환 이사관이 임명됐다.

특별자치행정국장에 현학수 공항확충추진단장,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직대에 현경옥 소통정책관, 도시건설국장 직대에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 직대가 임명됐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5시 민선 7기 3년차를 맞아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120명, 전보 488명(행정시 교류 92명 포함)으로 총 608명이다. 

제주도 NO.3 기획조정실장에는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이 선임됐다. 국방대학원 장기교육에 나갔던 이중환 이사관은 도민안전실장에 임명됐다.

자치행정국장에는 현학수 공항확충지원단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면서 꿰찼고, 현경옥 소통담당관이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 직무대리로 직위 승진했다

고윤권 상하수도본부장 직대가 도시건설국장 직대로 자리를 옮겼고, 이양문 도시건설국장 직대는 꼬리표를 떼고 상하수도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문경진 정책기획관은 교통항공국장, 전병화 감귤진흥과장이 농축산식품국장으로 직위 승진했고, 장기교육갔던 이상헌 부이사관이 공항확충지원단장에 임명됐다.

강민협 감사위 심의과장이 직위 승진하며 사무국장 직대로 임명됐고, 고순향 서기관이 승진하며 세계유산본부장에 임명됐다.

이영진 제주시 부시장 직대가 꼬리표를 떼며 부이사관으로 승진했고, 문경삼 저탄소정책과장이 서울본부장 직무대리, 김영진 서귀포시 자치행정국장이 부시장으로 직위 승진했다.

오는 7월 영국대사관 참사관으로 가는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이 국회로 파견가고, 문경복 관광정책과장과 정성호 세계유산문화재부장이 부이사관으로 승진하며 중앙부처와 JDC로 각각 파견나간다.

부이사관 장기교육에는 허법률 자치행정국장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고종석 감사과장, 강동원 청렴혁신담당관이 간다. 

강만관 예산담당관은 정책기획관, 교육을 마치고 돌아오는 최명동 서기관과 안우진 서기관은 각각 소통담당관과 예산담당관을 맡는다. 

IUCN에 파견됐던 강승철 서기관은 청렴혁신담당관, 고순심 통상물류과장은 세정담당관, 양기정 도로관리과장은 재난대응과장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강민철 사무관이 4.3지원과장 직대, 김창완 사무관이 통상물류과장 직대로 직위 승진했다.

이인옥 평생교육과장, 채종협 평화대외협력과장, 고영만 투자유치과장, 변영근 카지노정책과장이 직무대리 꼬리표를 떼고 서기관으로 직급 승진했다.

이창민 건설과장이 도시계획재생과장, 윤진남 체육진흥과장이 문화정책과장, 김길범 4.3지원과장이 생활환경과장, 양인정 문화정책과장이 복지정책과장, 홍충효 식품원예과장이 친환경농업정책과장으로 이동했다.

정인보 공공보건팀장이 보건건강위생과장 직대, 한제택 에너지정책팀장이 대중교통과장 직대, 부남기 도로관리팀장이 건설과장 직대, 고행만 감귤진흥팀장이 식품원예과장 직대로 직위 승진했다. 

제주도는 이번 정기인사에서 여성공무원을 대폭 전진배치했다고 밝혔다. 5급 행정직 승진 18명 중 9명, 전체 승진자 31명 중 12명(39%)이 여성 공무원이다.

또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주요보직에 배치하고, 소극적.직무태만 직원에 대한 책임인사도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는 기술직렬을 적극 배치해 행정과 기술직렬간 소통과 업무 연계 등 전문성을 보강했고, 그동안 행정직 위주로 배치되 인사, 조직관리팀에 기존 관행을 깨고 기술직렬 직원을 배치함으로써 인사와 조직관리에 기술직렬 직원을 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