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건설국장에 홍종택 서기관, 부준배 민원실장은 서기관 승진해 제주도 전출

왼쪽부터 김덕범 신임 자치행정국장, 강승범 문화관광체육국장.
왼쪽부터 김덕범 신임 자치행정국장, 강승범 문화관광체육국장.

주시는 신임 자치행정국장에 김덕범 총무과장을,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강승범 안전총괄과장을 전보 발령하는 등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5일 예고했다. 

규모는 승진 112명, 인사교류 43명, 부서이동 247명 등 총 402명이다.

이번 인사에서 김덕범 총무과장과 강승범 안전총괄과장이 서기관으로 승진해 각각 자치행정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에 임명됐다. 도시건설국장에는 제주도에서 전입한 홍종택 서기관이 임명됐다.
 
부준배 종합민원실장도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제주도로 전출됐다. 김세룡 문화예술과장은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기며, 문화예술과장에는 김신엽 문화예술팀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종합민원실장에는 사무관 승진 의결자 이창택 지적팀장이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정영창 농정팀장은 재산세과장 직무대리로 전보됐고, 진홍구 아라동장이 안전총괄과장에 임명됐다.
 
또 관광진흥과장에 홍성균, 체육진흥과장 김석주 사무관이 각각 임명됐다.
 
김창호 환경보호 팀장은 환경지도과장 직무대리로 임명됐으며, 김명석 일도1동장이 환경시설관리소장에 전보됐다.
 
제주도에서 전입해온 홍상표 사무관이 축산과장에 임명됐으며, 유화진 도시개발팀장이 상하수도과장 직무대리로 전보됐다. 강경돈 환경지도과장은 보건행정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진수일 체육진흥과장과 김은주 축산과장, 강태환 도두동장은 각각 제주도로 전출됐다.
 
또 홍재석 이호동장, 홍성철 한경면장, 한정우 일도1동장, 박창현 이도2동장, 오상석 아라동장 직무대리, 현호경 오라동장 직무대리, 양경저 노형동장 직무대리, 윤은경 외도동장 직무대리, 강재식 도두동장 직무대리가 각각 임명됐다. 박창현 이도2동장은 제주 첫 읍면동장 주민추천제 시범실시에 따른 인사다. 
 
제주시는 보직 변동을 최소화해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화 유지에 중점을 둬 환경·지적 등 소수직렬과 여성공직자를 우대하는 균형인사를 실시했다고 자평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조직 안정화와 더불어 주요 업무의 연속성 유지, 성과 창출에 초점을 뒀다. ‘시민이 주인인 행복도시 제주시’ 구현을 위한 인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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