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2020년 농축산식품 분야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올해 농업.농촌. 축산.식품 분야에 일반회계 1473억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506억원 등 총 1979억원을 투자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책목표인 도민과 함께 농업인의 소득과 미래가 커지는 제주농업 실현을 위해 4대 전략과제 및 14개 실행게획을 마련했다.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체계 구축을 위해 939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 비료지원 36억원, 맞춤형 친환경 급식지원 67억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5억원,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일반 융자 및 재해대책 특별융자 이자보전에 401억원을 투입해 농업.농촌 활력을 증진한다.

제주밭작물 토양생태환경 보전사업 70억원, 원예수급안정사업 14억8000만원, 농작업 기계화 지원 25억원, 제주산 농식품 가공산업 인프라 구축 21억원 등 농가소득 안전망 강화에 251억원을 투자한다.

제주 감귤산업의 지속적 지역경제 버팀목 역할을 위해 604억원을 투입한다. 

감귤 경쟁력강화를 위한 FTA기금사업은 312억원(국비 125억원, 지방비 187억원)으로 전국 523억원의 24%에 해당하는 국비를 확보, 시설현대화, 과수 스마트팜, 거점 APC건립에 투자되다.

가축분뇨 정화처리 재이용사업 10억원, 악취저감형 양돈장 구축 5억원, 냄새민원 방제단 7억원, 악취관리 등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에 28억원 등 축산업 육성에도 185억원이 투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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