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2일부터 제주체납관리 기간제 근로자 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오는 2월 7일까지며, 서귀포시청 세무과 체납관리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체납관리단에 선발되면 오는 3월2일부터 12월18일까지 근무하게 되며, 지방세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한 체납사실 안내, 납부 독려, 애로사항 청취 등 체납자 실태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가 발견되면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는 복지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고인권 서귀포시 세무과장은 “체납자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활동으로 세수 확충과 함께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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