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시을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23일 기자회견 예고

김효 예비후보.ⓒ제주의소리
김효 예비후보.ⓒ제주의소리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김효(52) 여성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효 위원장은 1월 21일 선거관리위원회에 4.15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설 연휴를 앞둔 23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 선언할 예정이다.

김효 위원장은 “그동안 많은 분들의 출마 권유를 받아 왔으며 여러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민한 끝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과 집권여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이뤄질 국가의 흥망이 달려 있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 위원장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제주고와 제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학교에서 관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제주대학교 GIS센터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편 당내에서는 최근 복당한 부상일(48) 변호사와 강승연(65) 요양보호사가 예비후보로 등록,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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