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학교 신청 접수...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 분야 제약 없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오는 31일까지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프로그램 ‘JDC 꿈꾸는학교’에 참여할 제주 중·고등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JDC 꿈꾸는학교는 제주 중‧고등학생이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13개 제주지역 학교에서 15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가운데 제주동중학교의 ‘동중동몽 행복교실’은 학업중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주목할 만 한 성과도 거뒀다.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학교 16여곳을 선발한다. 선발 학교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비용과 컨설팅을 JDC로부터 지원받는다. 프로그램 주제는 인공지능(AI)부터 연극, 자격증 취득, 융합 과정까지 제한이 없다. 학부모, 교사, 학생 대상 특강과 성과 공유회도 진행한다.

'JDC 꿈꾸는학교'는 각 분야당 4개씩 총 16개 학교를 지원한다. 제공=JDC ⓒ제주의소리
'JDC 꿈꾸는학교'는 각 분야당 4개씩 총 16개 학교를 지원한다. 제공=JDC ⓒ제주의소리

접수는 꿈꾸는학교 위탁운영기관인 (사)재능기부센터 꿈썸멘토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jdc2020@naver.com )로 보내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JDC 홈페이지( www.jdcenter.com)나 (사)재능기부센터 꿈섬멘토(064-751-88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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