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찬 예비후보
부승찬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예비후보가 공항과 항만에 발열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지 부승찬 예비후보는 28일 국제선에 한정된 발열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내선에도 시급히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부승찬 예비후보는 "국제선과는 달리, 국내선의 경우 항만과 공항에 발열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았다"며 "제주도는 지리적·산업적 특성(3차 산업 비중이 약 70%에 육박)으로 특정 바이러스 유입되면 제주 경제와 도민의 삶 자체를 파괴할 정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부 예비후보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내선 도착자에 대해 우한 폐렴 증세가 의심될 경우 지역 보건소에 자진신고 하도록 유도하고 있지만감염병 예방은 과잉대응이 낫다”면서 “현재 국제선에 한정된 발열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내선에도 시급히 구축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제주도와 질병관리본부가 홍보나 계도가 아닌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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