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갑 자유한국당 구자헌 예비후보.
제주시 갑 자유한국당 구자헌 예비후보.

제21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구자헌 예비후보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제주도는 일정 부분 통로를 좁혀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2일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최근 질병관리본부 제주검역소, 제주보건소, 제주도 재난관리상황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관련 공무원들을 위로했다.

구 예비후보는 “결국 방역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초기 대응을 잘못해서 제주도에도 질병이 전파되면 설사 중국 상황이 진정되고 난 뒤에도 중국 관광객이 오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중국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제주도는 일정 부분 통로를 좁혀서 질병을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무사증 중국인 입도 제한 임시조치조차 반대하는 민주당은 소탐대실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구 예비후보는 “지금 중요한 것은 질병 확산을 막는 것이다. 그렇게 해야 한중 관계도 상생하고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중국 관광객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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