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소암기념관 8일 예정 ‘조정래, 민족과 문학’ 강연 취소

조정래 선생 / 사진=오마이뉴스(이희훈) ⓒ제주의소리
                   조정래 선생 / 사진=오마이뉴스(이희훈) ⓒ제주의소리

 

독립언론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이 오는 8일(토) 예정했던 한국문학 거장 조정래(78) 선생 초청 특강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한 대중행사 자제 분위기에 따라 전면 취소했다. 

올해 창간 16주년을 맞은 [제주의소리]는 시민과 ‘작가와의 대화’를 꾸준히 진행해온 서귀포시 소암기념관(명예관장 현영모)과 공동주최로 오는 2월8일 오후2시 소암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조정래 선생 초청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입 원천 차단과 확산을 막기 위해 초청 특강을 취소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의소리]는 창간 15주년인 지난해 4월 정태춘‧박은옥 초청공연에 이어, 정청래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사법개혁과 언론개혁’을 주제로 열린강연(11월26일)을 진행했다. 

올해도 2020년 신년기획으로 지난 달 11일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를 초청해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의미와 과제, 그리고 제주경제’를 주제로 열린강연을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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